2016년 5월 13일 금요일

[DB] 티베로 DB HA구성

인프라 관리자의 숙명은 장애관리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에는 DB와 관련된 HA구성에 대해 검토 했던 내용을 공유 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HA라 함은 고가용성을 뜻하고 DB의 장애 발생시 최소한의 Downtime으로 서비스의 장애를 처리를 하게 해주는 것이다.

일반적인 HA는 노드간 Active - Standby로 구성되어 서로의 서비스를 체크하고 공유한다 서비스의 양호성은 서버에서 제공하는 HA 모니터링 툴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노드가 장애가 나면 해당 노드의 사용자 세션은 소실 되며 Standby 노드가 기동되는 시간 만큼의 다운타임이 발생하게 된다.

오라클이나 티베로 DB의 경우 HA이외에도 RAC/TAC라는 기능을 제공 하는데, 두 개의 노드를 Active - Active로 사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일반적인 HA와는 다르게 하나의 노드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운타임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 다만 장애 노드에 붙어 있던 세션은 소실 될 수 있다.
RAC/TAC 구성을 위해서는 파일시스템에 데이터를 구성하는 것이 아닌 RAW 디바이스에
스토리지를 할당하여 데이터 파일을 구성하게되어 있는데 이는 DB의 테이블 스페이스별 명명 규칙과 혼용하여 쓰기에는 비효율 적인 측면이 있다. GPFS (IBM 기준) 라는 솔루션을 구매한다면 파일시스템으로도 RAC/TAC 구성이 가능 하다.

두 가지 구성의 차이를 간단히 표로 정리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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